신종 감염병에 대한 모범 답안은 없다.
원인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게으름에서 비롯된 무지한 발상이다.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 어떤 길을 선택하겠는가.
이를 사회화라고 한다.학대를 받고 큰 아이들이 갖는 심리적 문제는 여러 가지이다.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인도 카스트 제도처럼 불가촉천민을 만들어서 자신들과의 사이에 담을 쌓으려고 한다.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않는다.
즉 이중학대를 가하는 셈이다.
자신의 소명은 버림받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이라고.과거에는 수년 이상 걸리던 백신 개발이 몇달새 완료돼 글로벌 대응이 신속히 전개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21세기들어 신종 감염병이 계속 등장하면서 장미빛 미래 대신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언젠가 새로운 글로벌 팬데믹이 찾아 올 것은 자명하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확률이 계속 증가하는 건 당연한 현상일 수 밖에 없다.그 발생 초기에 또다시 사회적 혼란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